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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등번호 사사키에게 줬다 벌벌 떨린 사장

한밤중에 걸려온 사장 전화 한 통에 벌벌 떨렸대
LA 다저스의 베테랑 내야수 미겔 로하스가 팀에 새로 온 일본 투수 사사키 로키에게 등번호를 주게 됐다고 함
로하스는 36살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그런데 새 외국인 선수에게 등번호를 주다니 이건 좀 특이한 상황임
일반적으로는 신입 선수가 기존 선수에게 등번호를 부탁하거나 양보하는 경우가 많아서
로하스가 스스로 등번호를 내줘서 사사키가 그걸 받은 거라고 하던데
이거 진짜 드문 일이지
사사키는 일본에서 꽤 유명한 투수였는데 미국에 오자마자 이렇게 큰 등번호를 받다니
검색엔진최적화 로하스 입장에서는 자신보다 젊고 실력 좋은 선수에게 등번호를 주는 건 어색했을 듯
하지만 사장이 직접 전화해서 말했으니까 어쩔 수 없었겠지
이번 일로 로하스는 잠시 등번호를 바꿔야 할 수도 있고
사사키는 팀에서 더 큰 존재감을 보여줘야 할 것 같음
이번 사건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 지 지켜봐야 할 듯
등번호는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선수의 정체성과 자존심을 담고 있는 게임의 상징이기도 하잖아
로하스가 10년 넘게 썼던 등번호를 내주는 건 그 자체로 큰 결정이었을 거임
그런데 사사키가 그걸 받아들인 것도 마찬가지로 의미 있는 선택이었지
미국 리그에서 일본 선수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런 상황은 앞으로 더 자주 볼 수 있을 거임
실제로 지난해에도 메이저리그에 온 일본 투수 중 일부는 기존 선수들의 등번호를 받았는데
그때는 대부분이 선수 간의 협상으로 결정됐었지
그런데 이번에는 사장이 직접 개입했다는 점에서 다른 맥락이 있는 듯함
팀의 전략적 고려가 있었을 수도 있고 사사키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도 원인일 수 있어
로하스는 이제 10년 차 베테랑이지만 팀 내에서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임
사사키가 등번호를 받으면서 그 자리에 들어선 건 자연스러운 흐름일 수도 있어
하지만 팬들은 로하스의 결정을 이해하기 힘들어할 수도 있음
그렇다고 해서 사사키가 무조건 잘 해야 한다는 압박도 클 거임
이번 일은 단순한 등번호 문제를 넘어
메이저리그에서의 문화 변화와 선수 간 관계의 재정의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을 것 같음
앞으로도 이런 사례가 늘어난다면 리그 전체의 분위기도 조금씩 변할 수 있을 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