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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이 어쩌다 최형우 원맨팀이 됐을까

디펜딩챔피언이 어쩌다 최형우 원맨팀이 된 건 놀라운 일이었음
지난달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키움은 0대5로 완패했음
그런데 이 경기에서 키움의 중심 선수인 최형우가 거의 단독으로 경기를 이끌었음
최형우는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그 외 다른 타자들이 전혀 득점하지 못했음
결국 키움은 최형우 한 명만 잘해도 승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지만 그게 오히려 문제임
팀 전체의 공격력이 너무 약해서 최형우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었음
경기 후에는 팬들 사이에서 최형우만 잘하면 되는 거냐는 말이 나왔고
팀 전체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음
이번 시즌 키움은 디펜딩챔피언이라 기대가 컸는데 이런 경기 결과에선 실망감이 크겠음
최형우는 분명히 좋은 선수지만 팀 전체의 전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상황임
이번 경기는 키움에게 큰 교훈이 될 수도 있음
내가 보기엔 팀 전체의 공격력과 타격 조화가 필요하다는 걸 다시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음
이번 경기에서 최형우의 활약은 눈에 띄었지만 그 외 타자들의 부진은 더 크게 다가왔음
경기 전부터 키움의 타선은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 경기에서 그 말이 현실이 됐음
최형우가 2타점을 올렸지만 다른 선수들은 1안타도 못 치고 무득점으로 마무리했음
그런데 이건 단순히 한 경기의 문제만은 아님
지난 시즌까지 키움은 디펜딩챔피언으로서 타선이 꽤 강했던 팀이었는데
올 시즌 들어서는 타격 감이 떨어지고 공격력이 균형을 잃은 듯함
특히 중간 타선이 고전하고 있어 키움의 전반적인 공격 체계가 위태로운 상황임
이런 상황에서 최형우가 혼자서 경기를 이끌어야 한다는 건 어불성설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팀이 이렇게 약해질 수 있다는 게 의심스러울 정도임
다른 팀들은 모두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면서 팀워크를 보여주는데
이런 분위기는 과거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음
예를 들어 2019년에 키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했을 때도 타선 부진이 문제가 됐었음
그때도 최형우가 맹활약했지만 팀 전체가 따라주지 못해서 패배했음
그 후 키움은 팀 전체의 공격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있었는데
이번 시즌엔 그런 변화가 보이지 않아서 팬들이 더욱 실망하는 듯함
디펜딩챔피언이라는 자존심을 유지하려면 타선의 균형을 바로잡아야 함
최형우가 계속해서 잘해도 팀 전체가 따라주지 않으면 결국 승리할 수 없음
이제 키움은 단순히 최형우의 개인기를 기대하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공격력과 타격 조화를 다시 세우는 게 중요해짐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도 이런 경기가 반복될 가능성이 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