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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 12이닝 무실점에 이어 양의지 만루홈런 허용

장현식이 12이닝 무실점으로 기염을 토쳤는데 왜 두산 양의지한테 역전 만루홈런 맞았는지 궁금해짐
장현식은 지난 6일 잠실에서 열린 경기에서 12이닝 동안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음
그런데 13회초에 양의지가 장현식의 공을 받아 만루홈런을 쳐서 경기 끝나버림
장현식은 그 전까지 완벽하게 컨트롤을 잡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실책이 나온 거임
양의지가 홈런을 친 건 그때만 아니라 경기 내내 타격감이 좋았던 듯
장현식도 그날 경기 중간부터 체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졌다고 함
그래서 몇 번이나 볼을 던졌는데 결국 한 방 먹었음
장현식의 무실점 행진이 12이닝까지 이어졌지만 그 후에 패배를 당했음
이번 경기는 장현식의 피로도와 상대 타선의 집중력이 조화를 이룬 결과인 듯
장현식이 완봉을 하려던 계획은 깨졌고 팀도 승리하지 못했음
이번 경기는 장현식의 컨디션과 상대의 타격력이 모두 영향을 미친 사례임
장현식 입장에서는 아쉬운 패배였을 거고 팬들도 안타까워할 것 같음
장현식은 이번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체력이 떨어지면서 마지막 순간에 실수가 나왔다고 밝혔음
그런데 그 말을 들으면서도 팬들은 그 실수를 너무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음
장현식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너무 잘해서 그런지 그 한 방이 더 크게 다가왔다는 분위기임
이번 경기는 프로야구 역사상 최장기 무실점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은 장현식에게도 큰 시험대가 됐음
그런데 이건 단순히 개인적인 실패가 아니라 팀 전체의 문제도 있었음
투수진이 장현식을 오래 지지해주지 못했고 타선도 득점을 못 해줘서 결국 무너진 거임
장현식이 12이닝을 던졌는데 그동안 투수들이 10이닝 정도 던졌던 걸 고려하면 그 자체로도 엄청난 부담이었음
이런 상황을 보면 팀의 선발 투수 운영 방식도 다시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음
장현식 같은 에이스를 계속 오래 던지면 부상 위험이 커지고 팀 전체의 투수진 균형도 어긋날 수 있음
이번 경기처럼 마무리 투수들이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면 장현식의 노력도 물거품이 되는 거임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팀 감독도 좀 더 유연한 투수 운영을 해야 할 듯
장현식이 이걸 계기로 더 성장할 수도 있고 오히려 약점이 드러나서 더 많은 비판을 받을 수도 있음
그런데 그게 장현식의 능력이 아니라 팀 전체의 문제라면 그 책임은 감독과 투수진이 더 많이 지는 거임
이번 경기는 단순한 패배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사건이었음
